채널a 강철부대 런칭 흥행에 성공할까

채널a 강철부대 런칭 흥행에 성공할까

채널a에서 우리나라 최강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을 모아 강철부대란 이름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 런칭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채널a 강철부대 홍보 영상을 처음 봤을 때 딱 떠오르는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2020년을 뜨겁게 달군 가짜 사나이! 분명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방식이 다른데 워낙 가짜 사나이를 통해 우리나라 특수부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거웠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

 

 

 

 

채널a 강철부대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

 

 

강철부대는 최고의 군사 전문가들이 설계한 미션을 육, 해, 공 특수부대 예비역들이 수행해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단 한 팀이 상금을 차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고의 군사 전문가라 하니 가짜 사나이에서 훈련을 진행했던 무사트가 떠오르는 건 왜일까요? 설마 진짜로 채널a 강철부대 미션을 무사트가 설계한 것은 아니겠죠? 그리고 강철부대에 참여할 수 있는 특수부대 예비역에 UDT도 포함되기 때문에 가짜 사나이에 출연해 잘생긴 외모로 화제를 모았던 에이전트H와 300만 유튜버 김계란의 출연도 예상됩니다.

 

만약 진짜로 가짜 사나이에 출연했던 에이전트H와 김계란이 출연한다면 진짜 사나이와 가짜 사나이를 뛰어넘는 흥행이 될 거 같습니다.

 

 

그런데 채널a 강철부대가 기대는 되지만 굳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했던 우리나라 특수부대 예비역들끼리 경쟁을 붙일 필요가 있을까란 생각도 듭니다. 특수부대마다 수행하는 임무도 다르고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자부심도 다를 텐데 말이죠. 분명 채널a 강철부대 방송을 보고 어느 특수부대가 더 강하고 약하다는 논쟁이 생길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느 특수부대가 더 강하고 약한 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있고, 희생했었다는 게 중요한데 말이죠...)

 

 

 

그래도 막대한 상금이 주어진다고 하니 고생한 예비역들에게 이러한 기회가 주어지는 것도 좋은 거 같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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