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수도권 코로나 유행 에어컨 틀어도 괜찮을까?

데일리 정보 2020. 6. 15. 14:53

수도권 코로나 유행 에어컨 틀어도 괜찮을까?

코로나 바이러스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다시 발생하고 있어서 걱정이 큰 상황에 기온도 점차 오르고 있고 올여름에는 역대급 폭염까지 예보돼 있는 만큼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폭염 더위에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에어컨을 틀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더 퍼진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 속설이 사실인지 팩트 체크 해보고 에어컨 사용 시 문을 열어두고 틀어야 하는지 아니면 문을 닫아두고 에어컨을 틀어도 괜찮은지 알아보겠습니다.

 

에어컨 사용 지침과 효과적인 환기 방법

방역 당국에서는 문을 닫고 에어컨을 트는 것도 무방하다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단! 환기를 규칙적으로 하면서 에어컨을 틀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환기가 가능한 곳이라면 문을 닫고 가동해도 무방하지만 1시간~2시간에 한 번씩은 반드시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ex) 에어컨 1시간 가동 시 10분 동안 환기 & 에어컨 2시간 가동 시 10분 동안 환기

에어컨을 트는 방향은 위로 향했을 시 공기가 돌 수 있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약간 아래 방향으로 트는 것이 좋습니다(사람을 향하게 해서는 안 된다) 바람의 세기는 약하게 가동하는 것이 좋고 에어컨을 가동 중인 다중 이용시설을 방문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환기 시에는 앞뒤 창문을 열어 맞통풍이 되도록 하여 자연 환기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가정용 에어컨 필터뿐만 아니라 자동차 에어컨 필터도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쿠팡 물류센터와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 코로나 감염이 발생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택배를 통한 접촉 감염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택배를 통한 코로나 바이러스 (접촉)감염이 가능할까?

코로나 바이러스 생존기간은 플라스틱 3일, 스테인리스 2, 마분지(택배 박스) 1일, 구리 4시간입니다

택배 박스와 같은 골판지의 경우 하루(1일) 정도 생존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감염의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 이유는 온도, 습도, 자외선 이 세 가지가 적절하게 배합이 될 수 있는 환경이 돼야지만 바이러스가 생존할 수 있는데 대다수의 택배 물류센터는 그러한 환경이 갖춰져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택배 배송을 통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보고된 사례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불안한 마음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고 온라인 쇼핑의 편리함도 포기할 수 없는 시대인 만큼 택배를 받을 때(버릴 때)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받는 즉시 손 세정제를 사용해 손을 씨는 것이 좋습니다

 

올겨울 독감 백신 무조건 맞아야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빨리 종식되면 좋겠지만 백신이 개발 중인 관계로 장기전으로 보고 있는 만큼 예방이 중요한데요

특히 겨울은 인플루엔자(독감)도 유행하는 계절이죠 인플루엔자(독감)는 11월 중순에 유행주의보가 내려지고 12월 중순에 절정을 이루는 패턴이 반복되는데 코로나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시기가 겹치면 가장 위험합니다

그 이유는 임상적으로 두 질환에 의한 임상 증상이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독감)를 구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올겨울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독감 백신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 독감 백신을 맞는다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예방이 되거나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추천 정보>

 

유통기한이 지나도 괜찮아요 소비기한이 남았으니깐

유통기한이 지나도 괜찮아요 소비기한이 남았으니깐 아름다워지기 위해, 예뻐지기 위해 구매하는 화장품, 건강한 음식을 구입하고 먹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유통기한입니다. 많은 사람

alltheinformation.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