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

데일리 정보 2020. 6. 9. 13:32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

겨울과 봄이 지나면서 옷이 얇아지기 시작하는 계절 여름이 왔습니다. 여름이 되면 사람들이 항상 통과의례처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다이어트 여름은 옷도 얇게 입고 휴가도 가야 하는 계절인 만큼 다이어트의 계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다이어트는 생각만큼 결과물이 금방 눈에 보이는 게 아니다 보니 쉽게 포기하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 앞에만 서면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라는 말(자기 합리화)로 계속 미루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항상 다이어트에 실패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항상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배가 고프면 위에서 신호를 보내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섭식 중추를 자극하게 되는데 이런 신호를 통해 우리는 식욕을 느끼고 음식을 찾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어느 정도 음식을 먹다 보면 이제 배가 부르다는 걸 감지하게 되는데 그러면 지방세포에서 렙틴(Leptin)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는데요.

렙틴(Leptin)은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포만중추를 자극해 그만 먹도록 신호를 보냅니다. 먹는 걸 멈추게 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이 바로 렙틴(Leptin) 호르몬입니다.

 

 

이 식욕 억제를 발견한 것은 1994년 미국 록펠러 대학의 제프리 프리드먼 교수팀인데요. 비만을 억제한다고 해서 마르다는 뜻의 그리스어 렙토스(Leptos)에서 그 이름을 따왔습니다.

유전적으로 렙틴을 만들지 못하는 생쥐는 식욕을 억제하지 못해서 여지없이 비만이 된 거죠 반면 비만 쥐에게 렙틴을 투여했더니 살이 빠지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그럼 잠깐! 렙틴(Leptin)으로 비만약을 만들면 비만 문제가 해결되는 거 아닐까?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이상으로 체지방이 증가하면 렙틴(Leptin)의 수치도 정상을 훌쩍 넘기게 됩니다. 그러면 뇌에서 먹지 말라고 신호를 보내도 무감각해집니다.

이렇게 렙틴의 신호가 무시되는 현상을 렙틴 저항성(Leptin resistance)이라고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배가 불러도 계속 먹는 과식과 폭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다이어트를 실패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호르몬의 문제인 것입니다.

다이어트의 핵심은 먹는 양을 줄이고 주 3회 이상 유산소 운동&근력운동과 단백질 섭취를 통해 근육을 늘리고 신진대사를 높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명심해야 될 것이 하나 또 있습니다. 절대 굶지 마세요! 굶어서 빼면 100% 요요현상 생깁니다.

먹을 건 다 먹되 먹는 양을 줄이는 것이 다이어트를 성공하는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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