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탈모, 여성 탈모 극복하는 방법
우리나라 탈모 환자는 약 1,000만 명 이상이라고 합니다. 성인 5명 중 1명이 탈모로 걱정을 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예전에는 탈모가 나이 많은 사람들의 고민이라고 생각해 젊은 청년층과 여성들은 걱정을 안 했죠 하지만 요즘에는 젊은 탈모 환자 수와 여성 탈모 환자 수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탈모는 더 이상 나이, 성별과는 상관이 없게 됐습니다.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
남 | 114,627 | 117,924 | 119,855 | 126,235 | 132,533 |
여 | 93,907 | 94,992 | 95,170 | 98,453 | 101,095 |
합계 | 208,534 | 212,916 | 215,025 | 224,688 | 233,628 |
(출처: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
20~29세 | 24,889 | 26,035 | 26,650 | 28,763 | 30,387 |
30~39세 | 32,318 | 33,007 | 32,839 | 33,987 | 35,245 |
40~49세 | 26,244 | 26,587 | 26,942 | 28,038 | 29,470 |
50~59세 | 15,195 | 15,568 | 16,046 | 17,174 | 18,367 |
(출처: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위 표에 나와 있듯이 매년 남, 여 탈모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고 젊은 층의 탈모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전체 탈모 환자의 45%가 20, 30대/2018년 한 해 전체 탈모 환자 중 43.8%가 여성 탈모 환자)
탈모 환자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여성 탈모가 증가하는 이유는 예전에는 유전적인 요인과 성호르몬의 문제였지만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비만, 스트레스 등 다양한 환경적(후천적)인 요인도 탈모에 영향을 받게 된 것입니다
유전적인 탈모는 20, 30대에 시작이 되지만 유전적인 탈모가 없다면 40, 50대 이후에 탈모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탈모는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로 나뉘는데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의 특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남성형 탈모 특징 |
모발이 가늘어지고 M자 형태로 발병하거나 정수리에 O자로 숱이 줄어들며 M자형 탈모와 동시에 진행된다 |
남성형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커서 부모 중 한 명이 탈모 면 약 50%의 부모 모두 탈모일 경우 약 80% 이상 유전 가능 |
여성형 탈모 특징 |
정수리를 중심으로 탈모가 시작되면서 앞머리가 남고 점차 숱이 빠지며 O자로 넓어진다 |
여성형 탈모의 원인은 남성과 달리 후천적 요인의 영향이 커서 여성 탈모는 정확한 원인을 찾기가 어렵다 |
탈모에 대한 속설
-모발 이식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정답( X )
자신의 건강한 모발이 충분히 남아 있을 때만 이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건강한 모발이 있을 때 서둘러 진단받는 것이 관건입니다
-비만인 사람일수록 탈모가 될 수 있다? 정답( ○ )
비만과 탈모는 뗄 수 없는 관계라서 체질량지수가 높으면 심한 탈모가 될 확률이 약 5배 높다
-원형 탈모가 심해지면 전신 탈모가 될 수 있다? 정답( ○ )
원형 탈모는 질환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탈모 약을 먹으면 성욕이 감퇴한다? 정답( X )
탈모 약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성욕 감퇴 증상이 나타날 뿐입니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의사와 상의 후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햇빛이 강한 여름은 탈모 관리하기 가장 어려운 계절입니다 그 이유는 얼굴과 팔 등의 신체 부위는 비교적 자외선 차단이 쉽지만 두피는 강한 자외선에 방치되기 쉽고 방치되면 두피가 화상을 입게 되어 약한 머리카락부터 빠지는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이제부터 탈모 자가 진단법, 탈모에 좋은 음식, 탈모 관리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탈모 자가 진단법
1. 앞뒤 머리카락을 한 가닥씩 뽑는다
2. 뽑은 앞뒤 머리카락의 굵기를 비교한다
3. 앞뒤 머리카락의 굵기가 다르다면 탈모 의심
하루 100가닥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탈모 초기 증상입니다
탈모 예방을 위해 챙겨 먹으면 좋은 음식
달걀-완전식품으로 불리는 달걀은 영양분이 풍부한데 달걀에는 비오틴 성분이 포함돼 있어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단 달걀을 생으로 먹으면 비오틴이 잘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익혀서 먹어야 합니다
아몬드, 아보카도, 연어도 탈모 예방에 효과적인 음식입니다
탈모 예방에 도움을 주는 탈모 주스
탈모 주스 재료:서리태 가루, 설탕, 로열젤리
만드는 방법:물에 세 가지 재료를 넣고 흔들어주면 탈모 주스 완성
서리태는 대표적인 블랙푸드로 모발 성장에 필수적인 시스테인이 풍부해 모발이 튼튼하게 자랄 수 있게 해 주고 로열젤리는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두피 건강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탈모 예방에 도움을 주는 약용 효모 추출물
약용 효모는 맥주 효모에서 쓴맛을 정제해서 사용한 추출물로 약용 효모 추출물에는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B 콤플렉스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개인에 따라 효능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탈모 관리 방법
1. 제대로 감아라-머리를 감는 이유는 두피를 청결하게 만들기 위해서인데 지나치게 깨끗하게 감는 것은 오히려 두피를 손상시키고 탈모가 있는 경우 세게 감으면 머리카락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샴푸를 오래 방치 시 자극으로 인해 두피가 손상될 수 있으니 탈모 예방 샴푸를 권장합니다(탈모 예방 샴푸=화학 물질 無 첨가 천연 물질로 만든 것이다) 탈모 예방 샴푸는 모공 주위의 노폐물을 잘 제거되는 효과가 있어서 두피와 모발 간의 접착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샴푸 시 머리카락이 난 끝 쪽에서 중심으로 지압해 준다
3. 손톱으로 긁지 않고 손가락 마디로 두피를 마사지해 준다
4. 머리 말릴 때 차가운 바람으로 말린다
비듬으로 인해 노폐물이 쌓이면 뾰루지, 염증이 생겨 탈모로 진행될 수 있으니 두피 건강 체크는 필수입니다
머리카락은 사람의 이미지를 좌우할 만큼 굉장히 중요하죠 이제부터라도 탈모 예방을 위해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고 꾸준하게 운동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전 세계인들이 탈모에서 벗어날 수 있는 탈모 약을 만드는 사람은 진짜 노벨상은 물론이고 빌게이츠 보다 돈도 더 많이 벌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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