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영양제 복용 시 주의사항

데일리 정보 2020. 6. 6. 17:06

영양제 복용 시 주의사항

많은 사람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는 게 쉽지 않아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영양제(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몸에 좋은 영양제(건강기능식품)라도 제대로 된 방법으로 복용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이제부터 영양제(건강기능식품) 복용법과 주의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효능이 같은 영양제 중복 섭취 금지

▶비타민 A, D, E, K 등 지용성 비타민 과하게 섭취하면 체내 축적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종합영양제 섭취 시 칼슘 중복 섭취 금지-종합영양제 대부분 필수 영양소가 들어있어 칼슘을 추가로 먹으면 체내 흡수가 증가해 고칼슘혈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루테인 섭취 시 비타민A 중복 섭취 금지-루테인과 비타민A를 함께 먹으면 비타민A 과잉 상태가 나타날 수 있다.

오메가3 섭취 시 홍삼, 크릴 오일 중복 섭취 금지-오메가3와 효능이 유사한 홍삼, 크릴 오일을 중복 섭취 시 지혈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출혈의 가능성을 증가시킨다.

유산균 섭취시 프락토올리고당, 이놀린 중복 섭취 금지-유산균과 효능이 유사한 프락토올리고당, 이놀린을 중복 섭취 시 복통, 설사, 복부 팽만감, 방귀가 자주 나온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섭취시 카테킨 중복 섭취 금지-여러 가지 다이어트 식품을 함께 복용하면 탈모, 변비, 속 쓰림, 면역 저항 등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남에게 약이 되는 영양제가 나에게는 독이 될 수도 있다.

철분제-어지럽다고 철분제를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지러움증 발생은 다양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철분결핍성 빈혈 진단을 받았을 때만 섭취해야 하고 철분제 장복 시 소화 장애, 심혈관계 질환 위험성이 증가한다.

칼슘제-칼슘제 장복 시 심근경색 발생률 27%,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2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능하면 칼슘은 음식으로 섭취하는 게 좋다.

글코사민, 오메가3, 밀크씨슬-당뇨병 있는 사람은 글루코사민, 오메가3, 밀크씨슬 섭취 시 혈당의 변화를 주의해야 한다.

오메가3, 코엔자임큐텐-와파린 복용하는 부정맥 환자가 코엔자임큐텐을 함께 복용하면 혈전이 생길 수 있고 오메가3와 복용하면 출혈 가능성이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

셀레늄, 다시마 추출물-갑상선 질환자가 다시마 추출물을 섭취할 시 요오드 부작용 위험이 있고, 셀레늄은 갑상선 기능을 항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나에게 꼭 필요한 영양제를 섭취하라

▶부족하지 않은 영양소를 추가 섭취하면 간에 부담을 준다.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 비타민D, 칼슘 섭취-대부분의 비타민D는 햇빛을 통해 흡수가 가능하지만 햇빛을 쬐기 위해 시간을 내야 하는 경우가 많고 비타민D 함량이 높은 식품이 많지 않아 비타민D 영양제를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식후 즉시 먹어야 소화 흡수가 잘된다)

혈압 높은 사람 마그네슘, 칼륨 섭취-신장 질환, 부정맥, 고혈압약 복용 환자는 마그네슘, 칼륨 중복 섭취 주의

피곤한 사람 비타민B 섭취-비타민B가 부족하면 피로를 유발한다.

 

영양제 선택 시 꼭 확인할 것

▶허위 과장 광고에 속지 말고 인증마크를 꼭 확인하라

▶영양제 효능 등급 3가지를 확인하라

▶처음 섭취하는 영양제는 몸의 반응을 세심히 살펴라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주치의와 상의 후 섭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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