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겉과 속이 다른 콜라비 보관 방법과 효능

데일리 정보 2020. 9. 26. 14:32

겉과 속이 다른 콜라비 보관 방법과 효능

독일어로 콜(Kohl)은 양배추를 뜻하고 라비(Rabi)는 순무를 뜻하는 콜라비는 북유럽 해안지방에서 처음 재배되기 시작했고, 우리나라에서는 19세기 초에 시험 재배가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현재는 활발하게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콜라비 효능


양배추와 순무의 장점만 골라서 교배한 채소인 콜라비는 겉모습은 양배추를 닮았지만 껍질을 깎으면 무와 생김새가 비슷해 수분 함유량이 91%로 매우 높고, 단맛이 나는 특징을 가진 저온성 채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겉과 속이 다른 콜라비 효능과 콜라비 보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콜라비 효능


콜라비 효능 1 비타민 C 가 많다.


콜라비에는 비타민 C가 많아서 몸속의 활성산소를 잡아주고,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 피부 잡티를 없애줍니다. 이뿐만 아니라 몸속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피부를 탱탱하게 해주는 콜라겐 합성에도 좋습니다.


콜라비 효능


콜라비 효능 2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콜라비는 십자화과 채소로 분류가 되는데 십자화과 채소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원활한 장운동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과식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콜라비 효능


콜라비 효능 3 칼슘이 많다.


콜라비는 채소치고 칼슘을 굉장히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상추와 같은 엽채류의 4배~5배) 그래서 조혈작용과 혈당, 혈압 등의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고, 성장기 아이들의 골격 강화에도 좋습니다.


이 밖에도 양배추의 엽록소 성분과 순무의 안토시아닌 성분을 동시에 섭취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콜라비 즙이) 위산과다증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콜라비 부작용


콜라비에는 특별한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갑상샘종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인 글루코시놀레이트가 다량 함유돼있기 때문에 갑상샘이 좋지 않다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후 적당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콜라비 보관 방법


손질하지 않은 콜라비는 잎을 제거 후 젖은 키친타월이나 비닐 팩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약 1주일 동안 보관이 가능하고, 손질한 콜라비는 단면을 랩으로 감싸거나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 보관한다면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