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보라색을 대표하는 채소 가지 보관 방법과 효능

데일리 정보 2020. 9. 29. 15:17

보라색을 대표하는 채소 가지 보관 방법과 효능

우리나라의 여름과 어울리는 채소, 보라색을 대표하는 채소인 가지는 고온성 작물로 빛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5월~6월에 꽃이 피고 7월~8월에 열매가 익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을 가진 가지는 원래 인도에서 처음 재배되기 시작했고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시대 때부터 재배되기 시작해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럼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채소인 가지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오늘은 가지 효능과 가지 보관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보라색을 대표하는 채소 가지 효능과 보관 방법


가지 효능 1 혈관 건강에 좋다.


가지가 혈관 건강에 굉장히 좋습니다. 그 이유는 보라색을 띠고 있는 가지껍질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가 들어있는데 이 안토시아닌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줄 뿐만 아니라 중성지방 수치 감소에도 도움이 되고 혈관 속 활성산소 및 노폐물 제거에도 좋습니다.



가지 효능 2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는 칼륨이 풍부하다.


요즘에 배달 음식과 간편식품 섭취가 늘어나면서 나트륨 섭취량도 함께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몸에 나트륨이 많으면)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붓게 되는데 이럴 때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는 칼륨이 풍부한 가지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라색을 대표하는 채소 가지 효능과 보관 방법


가지 효능 3 철분이 풍부하다.


가지에 철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가지를 섭취하면 빈혈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가지에는 독소인 솔라닌이 소량 함유돼있어 생으로 먹으면 복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꼭 익혀서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가지 효능 4 비타민E가 풍부하다.


가지에는 비타민E 성분이 풍부합니다. 비타민E는 우리 몸속에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줘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성분입니다. 그런데 비타민E는 기름에 녹는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기름에 열 조리를 하면 비타민E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좋은 가지 고르는 방법


■가지는 햇빛을 많이 받는 채소이므로 짙은 보라색을 띠면서 윤기가 강한 것이 좋습니다.

■가지 꼭지에 가시가 많으면 씨가 많을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으로 들었을 때 가벼우면 속이 비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묵직한 것이 좋습니다.


가지 보관 방법


가지를 큼직하게 썰어 소금에 절여 가지 물이 나오면 뒤적여주고 1분 정도 더 절여준 다음 물에 씻어 키친타월을 이용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지퍼백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됩니다. 냉동 보관하면 15일~20일까지 보관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