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균 필름 원리와 효과 코로나 바이러스

항균 필름 원리와 효과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일상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바이러스가 비말을 통한 감염은 물론이고 밀접 접촉에 의한 감염이 원인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공공장소(엘리베이터, 출입문 등등) 사물과의 접촉까지 불안해하면서 필수품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구리 항균 필름 입니다.

 

 

과연 항균 필름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하는데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그래서 구리 항균 필름의 원리와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항균 필름 효과

고려 시대부터 구리가 살균 작용을 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복통이나 감염 치유에 사용되었고 그 결과 오늘날의 구리 성분이 포함된 항균 필름으로 발전하게 된 것입니다.

 

항균 필름 원리

구리의 표면에 세균이 접촉하면 세균의 생존에 필요한 물질들이 빠져나가게 되면서 세균이 사멸할 수 있게 되는데 항균 필름과 일반 필름에 똑같이 세균을 묻혀서 세균수를 확인해보면 항균 필름과 일반 필름의 세균 수는 큰 차이가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일반 필름의 세균 수는 늘어나고 항균 필름의 세균 수는 절반으로 줄어드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가 알려지면서 항균 필름의 매출이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 30%가 올라갔다고 합니다.

 

 

 

정말로 항균 필름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없애는 효과가 있을까?

우선 세균과 바이러스의 차이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세균은 숙주 세포 없이 스스로 증식이 가능하고 바이러는 숙주 세포가 있어야지만 증식을 할 수 있습니다.

숙주 세포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있지만 바이러스는 세균에 기생해서 살아남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항균 필름에 항균 효과(구리 성분)가 충분하다면 코로나 바이러스 사멸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항균 필름마다 구리 함량과 성능의 차이가 크고 또한 항균 효과는 검증되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작은 감염성 입자에 대한 사멸 효과는 아직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구리 항균 필름을 생산하는 업체에서 항바이러스 문구를 넣지 않고 판매하는 이유도 이와 같습니다.)

 

구리 항균 필름의 지속력

구리 이온은 세균과 결합하면 항균 능력이 사라지면서 계속 소모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즉 구리 항균 필름이 붙어 있더라도 수많은 사람이 만지기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다른 바이러스와 세균이 항상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매일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매일 교체로 인한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매일 깨끗하게 닦아주거나 일주일 주기로 교체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변형이 되거나 찢어졌을 경우 즉시 교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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